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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동학혁명 당시 관청 신원 보증서 ‘물침첩’ 17장 순천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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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06.03.15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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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운동 당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물침첩(勿侵帖)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문헌 연구가 박 찬(순천)씨는 13일 동학혁명 당시 관공서의 신원 보증서 역할을 한 물침첩 17장과 당시 고을 집강에게 하달된 것으로 보이는 하령서(下令書)를 공개했다.

물침첩은 혁명 직후 혁명에 가담했던 농민군을 색출하는 과정에서 혁명에 가담하지 않는 백성들조차 처단되는 폐단이 있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관청에서 발급해 준 일종의 증명서류다.

이번에 발견된 물침첩에는 17명의 주소와 이름, 해당 고을 수령의 수결이 또렷이 있는데 17명의 인적사항이 적힌 물침첩이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정읍 동학혁명운동기념관 이영일 학예연구사는 “물침첩은 ‘동학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증하는 일종의 신원보증서”라면서 “이처럼 많은 사람의 것이 발견된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함께 공개된 하령서와 관련 박씨는 “문서 내용으로 봐 전봉준, 김개남 등 동학농민군의 수뇌부 중 한명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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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2/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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