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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일 불변의 법칙 “올해도 쌀쌀”

    순광씨 조회수: 931 등록일: 07.11.14 공유 링크복사

    어린 시절 소풍날도 꼭 그랬다. 미리 새 옷도 사두고 김밥이며 과자며 잔뜩 준비했는데 어김없이 비가 왔다.


    올 수능날도 어김없이 춥다.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불안과 초조로 덜덜 떠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올해도 올 것이 왔다. 바로 ‘수능 한파’.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오는 15일에는 아침 최저 기온이 2~3도까지 떨어지는 등 입시추위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수능일 순천 지역은 구름이 약간 끼겠지만 대체적으로 맑을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8도 가량으로 떨어지면서 평년보다 2~3도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낮 최고기온도 17도로 한낮에는 그다지 추운 편은 아니라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떨어졌으나 낮 최고기온은 15~17도를 기록하는 등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 수능시험당일 컨디션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며 “수험생들은 얇은 옷을 겹쳐있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