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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 살려야” 총동창회, 위기극복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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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 18.07.25 10: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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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살려야” 총동창회, 위기극복 ‘동참’



지역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기금 10억원 기탁 약정

소통·성장 구심점 ‘혁신성장자문위원회’ 구성키로 


순천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안세찬)가 모교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섰다.


24일 순천대에 따르면, 총동창회는 장학기금 10억 원을 모금해 대학에 기탁키로 약정했다. 대학의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다.


앞서, 순천대는 올해 교육부에서 시행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2단계 진단평가 대상 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위기를 맞았다.  


2단계 평가에서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분류될 경우 정원 감축과 함께 재정지원이 일부 혹은 전면 제한됨으로써 퇴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때문에 순천대는 이러한 평가를 앞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3일 김진호 초대 총장과 안세찬 총동창회장, 이증근 총동창회 자문위원(순천대의대추진본부장), 장석모·배인휴 교수 등 순천대 출신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이날 ‘전남 동부권에서 유일한 4년제 대학(입학정원 500명 이상 기준)인 순천대가 없는 지역사회를 상상할 수도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며 ‘(가칭)순천대학교 혁신성장자문위원회’ 구성에 뜻을 모았다. 이는 지역성장과 대학발전을 동반성장의 핵심으로 보는 순천형 모델로, 대학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함으로써 순천대 혁신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세찬 총동창회장은 “전남 인구의 47%에 달하는 전남 동부권에서 순천대가 사라지면 열악한 전남 동부권 교육 여건은 더욱 피폐해질 것”이라며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에 따른 지역사회의 경제·문화적 손실도 우려했다.


그러면서 “순천대는 반드시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돼야 한다”며 “총동창회 차원에서 모교 인재양성을 위해 10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순천시와 순천시의회가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0억 원을 순천대에 지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순천대 살리기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보여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진성 순천대 총장은 “이번 진단 평가 결과는 대학의 전 구성원이 개교 이래 최대의 위기로 인식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면서 “이달 말 있을 현장평가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전 교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평가 결과는 2단계 평가를 거쳐 8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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