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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조충훈 비방 대자보 용의자, 허석 후보 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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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 18.05.04 09: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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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40

조충훈 비방 대자보 용의자, 허석 후보 친척

경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허모씨 조사



조충훈 순천시장에 대한 비방 내용을 대자보에 적어 순천시내 곳곳에 붙인 용의자는 더불어민주당 허석 예비후보의 친척인 것으로 확인됐다.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공천을 놓고 조충훈 현 시장과 허석 예비후보는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다. 결과는 허석 예비후보가 20% 정도 앞서며 공천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경선을 하루 앞두고 조 시장을 비방하는 대자보가 등장해 4년 전 마약사건을 연상케 하는 네거티브가 전개되며, 지역정가는 또다시 소용돌이에 빠져들었다. 


3일 순천경찰서는 조 시장을 비방한 대자보를 순천대 인근 등에 붙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허 모(3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0시 20분께 순천대 앞 시내버스정류장 등 5곳에 조 시장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적은 대자보를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대자보에는 “장사꾼의 기질을 버리지 못하고 예비후보라는 이름을 가진 자 중에 비밀리에 뇌물을 받아 징역을 살았다”면서 “조금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충분히 나오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당시 예비후보로 경선에 나선 조 시장 후보 측은 ‘조충훈’이라는 이름의 삼행시로 비방하는 내용을 담은 대자보가 특정 후보 지지자의 행위라고 판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었다.


경찰은 곧바로 대자보를 회수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분석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대자보를 붙인 허씨가 누구의 지시를 받고 붙였는지, 허 예비후보와 관련성이 있는지 등에 대해 참고인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허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조 시장을 비방한 내용의 대자보는 후보와 관련이 없다”며 “일부 지지자의 과잉 행동으로 알고 있으며, 지시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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