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병호 순천왕운중 교장, 수필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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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 18.02.09 17: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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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순천왕운중 교장, 수필집 출간

‘등대지기의 꿈’ 교직생활 37년 교육철학 담아


장병호 순천왕운중학교 교장이 정년퇴임을 앞두고 네 번째 수필집 ‘등대지기의 꿈’(도서출판 SUN·사진)을 출간했다.


‘등대지기의 꿈’은 저자가 최근 3년여 간 작성한 60편의 글을 엮어낸 것으로, 총 6부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소박한 삶을 꿈꾸는 작가의 인생관과 음악과 영화 등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 37년 간 교직에 몸담은 교육자로서의 철학이 담겨 있다.   


제1~4부는 신변 이야기 등 교육 외적인 이야기를, 제5부와 제6부는 교육 관련 글들이 담겼다.

특히, 제1부 ‘행복의 파랑새’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행복의 비결 즉 ‘역 발상의 삶의 지혜’를, 제2부 ‘촛불이여 타올라라’는 사회 현실에 대한 저자의 가감 없는 생각을 다루고 있다.


제5부 ‘배부른 사자는 사냥을 하지 않는다’와 제6부 ‘등대지기의 마음으로’에서는 교육자의 자세, 오늘날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이 담겼다.


장병호 작가는 “평소 다양한 글을 쓰려고 하지만 써놓고 보면 교육에 관한 내용이 많다”면서 “주로 교권 약화에 따른 교단의 어려움을 토로한 것들로, 선생님들이 어깨를 당당히 펴고 교육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향후 계획에 대해 “교직은 정년이 있지만 문필은 정년이 없지 않느냐”며 “우선 책을 가까이 하는 시간을 더 갖고 싶고, 글 쓰는 시간도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임영천 문학평론가는 작품해설을 통해 “예술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아름다움이라고 볼 때 장 작가는 수필가이면서도 단순한 수필 작가가 아닌 예술의 함지(동이)를 머리에 이고 있는 수필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장 작가에 대해 “각종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고, 광범위하게 다방면에 걸쳐 예술적 촉수를 뻗친 매우 기민한 탐색가”라고 평가했다.   

 

한편, 저자인 장병호 작가는 전남 장흥 출생으로, 문학평론과 수필로 등단해 세계한인문학가협회, 한국문협, 전남문협, 순천문협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소외의 문학 갈등의 문학’, ‘코스모스를 기다리며’, ‘연자루에 올라 팔마비를 노래하다’ 등이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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