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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총학, 총학생회장 선거 정상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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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7.12.20 09: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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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총학, 총학생회장 선거 정상화 합의

총장 “자치기구 자율권 존중”·총학회장 “선거 과정 물의 등 유감” 

새로 선출된 단과대 학생회 ‘비대위’ 구성 … 선거 일정 논의 예정


순천대학교 총학생회 선거 과정을 둘러싼 총학생회와 대학 본부 간의 갈등이 상호 합의 하에 일단락됐다.


순천대와 총학생회는 19일 입학학생처장과 총학생회장 공동 명의의 합의문을 내고 “양측은 학생회장선거 정상화를 위해 합의하고, 앞으로 서로 화합하고 존중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합의 내용은 △총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유감 표현과 학생 자치기구의 자율권 존중 △총학생회장은 2018학년도 총학생회장 선거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점과 입학학생처장 사퇴 요구에 대한 유감 표현 △총학생회장 선거에 대한 향후 일정은 새로 선출된 단과대학 학생회로 구성된 (가칭)비상대책위원회에서 논의 등이다.


새로 선출된 (6개) 단과대학 학생회의 임기가 내년 1월부터인 만큼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도 이 시기에 맞춰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합의문에는 현 순천대 학생지도 담당직원을 학생회 업무에서 배제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대학본부 관계자는 “선거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고, 학생회와의 의견 조율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은 점 등에서 해당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순천대 총학생회장 선거 과정을 둘러싼 총학과 대학 본부 간 갈등의 시작은 현 총학생회 집행부가 회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일(10월 19일)을 3일 앞두고 ‘확대운영위원회’를 소집해 피선거권자 성적제한(학점 2.75이상)을 폐지하면서부터다.


이를 두고 특정학생의 출마를 위한 맞춤형 세칙 개정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대학 측은 지난 11일 ‘현재 진행 중인 선거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현 총학생회장인 임모 총학회장은 대학본부 측이 선거과정에 개입 함으로써 학생자치권이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이날부터 대학본부 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으며, 8일째인 지난 18일 건강에 이상을 느끼고 학교 측 권유로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양측 합의가 이뤄진 현재 대학 본부 앞 농성천막은 총학생회 임원들이 자체 철거한 상태며, 임 회장은 병원에서 당분간 건강관리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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