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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6개월여 앞 ‘본격적인 선거 정국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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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
  • 17.12.04 17:55:28
  • 추천 : 0
  • 조회: 250

지방선거 6개월여 앞 ‘본격적인 선거 정국 돌입’
무소속 현역 시장에 도전하는 더민주·국민의당 ‘3파전 예상’
예산 1조 공약 순항 중인 정현복 시장 ‘현역 프리미엄 막강’

 


지난 선거 석패 후 집권 여당 프리미엄 얹은 김재무 위원장
현역 국회의원 보유 불구 ‘중앙당 내홍 진화 바쁜 국민의당’


내년 6.3 지방선거를 7개월 여 앞둔 상황에서 내년 선거 출마를 저울질하거나 또는 필승 전략 마련을 위한 지역 정가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양시장 선거는 이미 물밑 표밭다지기에 들어간 후보 및 정당이 있는가 하면, 아직 출마를 위한 뚜렷한 움직임이 없는 후보 및 정당도 있다.


내년 광양시장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現 정현복 시장(무소속)의 재선 도전과 지역 국회의원을 보유한 국민의당, 그리고 문재인정부를 탄생시킨 더불어민주당의 3파전으로 볼 수 있다.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재선 도전에 나설 전망인 정현복 시장은 민선 6기 동안 ‘해피데이’, ‘시정공감 토크’, ‘현장행정의 날’ 등을 통해 지역민과의 대면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다소 어려울 것이란 예상을 깨고 ‘임기 내 예산 1조’ 공약을 내년 상반기에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예산의 달인’이라는 별명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면서 내년 시장 선거에서도 막강한 현직 파워를 보여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 프리미엄 국민의당
이렇듯 무소속 현직 시장에 도전하는 정당 중 먼저 국민의당 광양지역위는 정인화 국회의원을 필두로 사활이 걸린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윤근 국회의원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소속으로 3선을 지내는 동안 광양시장을 한번도 배출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내년 선거에 임하는 자세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더나가 국민의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장 선거 뿐 아니라 도의원과 시의원을 배출하기 위해서라도 총력을 펼칠 수 밖에 없다는 게 지역 정가의 시각이다.


그러나 이런 시점에서 국민의당의 낮은 지지율과 더불어 중앙당 차원의 바른정당과의 통합시도 세력, 이를 반대하는 세력 간의 갈등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매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이 같은 갈등을 지켜보고 있는 호남유권자들의 시각이 호의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달 30일 국민의당 초선의원 10명이 공동명의로 발표한 ‘바른정당과의 통합 반대’ 성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정인화 의원은 성명서 대표발언을 통해 “당내에 바른정당
과의 통합을 추진하고자 하는 세력과 이에 반대하는 세력의 첨예한 대립으로 심각한 내분에 휩싸여 있다”며 “이러한 갈등과 대립은 당의 신뢰를 저해하고 국민의 지탄을 초래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통합을 추진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중단할 것과 당의 분란을 야기할 수 있는 어떤 언행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며 “더나가 양당 정책협의체가 통합을 위한 매개기구가 될 수 없음을 천명한다”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국민의당 초선 의원들의 행보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역 민심 달래기 차원의 움직임이라고 보는 시각도 많다.


즉, 지지층 이반으로 인한 당지지율 열세와 호남민심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호의적으로 바뀐 것만으로도 내년 선거가 버거운 상황에서 당내 갈등으로 인해 지지층이 더 얇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내년 지방선거 결과가 다음 총선 결과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역 정가에 정통한 한 인사는 “국민의당은 지난해 총선에서 녹색바람을 일으키면서 40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한 교섭정당으로 선택받았다”며 “특히 전남에서는 10석 가운데 2곳을 제외한 광양 등 8곳에서 승리해 국민의당 창당의 기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 당시 분위기로는 기세를 몰아 1년 후에 있을 대통령선거와 2년 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도 커다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휩싸였다”며 “그러나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과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창출과 수권여당 등극 등 상황이 많이 바뀐 상태”라고 덧붙였다.


현재 광양지역 국민의당 시장 후보로는 남기호 전남도당 사무처장과 이정문 전 광양시의회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확실한 후보구도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집권여당 프리미엄 더불어민주당
한편 지난 5월 대선 승리와 함께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또한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지역위원회 또한 지난 총선 패배로 국회의원을 잃은 충격을 대선 승리를 통한 여당 프리미엄으로 승화시키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석패한 김재무 지역위원장(전 전남도의장)의 와신상담이 내년 선거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지 관심이 높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이름이 거론되는 인사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광양시장 선거 출마를 명확히 밝힌 인사는 없는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7월부터 광양 전역을 도보로 누비며 민심을 청취한다는 취지 아래 ‘민심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민생투어에 나섰고 최근 도보행군을 마무리했다.


이어 새로운 민생을 살피기 위한 취지로 새벽 첫차를 타고 광양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버스기사와 시민들을 만나 많은 얘기를 나누는 ‘버스타고 시민속으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숨은 인재 모시기’ 일환으로 지역사회 각계각층을 대변할만한 각 부문별 인재를 영입해 각급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조직 확장과 조직 다지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순천광양교차로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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