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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리서 보아야 아름다운 봄 산

    멀리서 보아야 아름다운 봄 산  봄철 산은 멀리서 보아야 아름답다. 곳곳에 장미과의 산벚나무와 산복사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꽃을 피우고, 갈잎나무들이 잎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이 같은 광경은 산속으로 들어가면 볼 수 없  [강판권 교수 - 19.05.06 09:39:39]

  • 격대교육, 왜 좋은가

    격대교육, 왜 좋은가 언론계 지인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두 해 전 할아버지에게 한문을 배웠다. 교재는 조선 후기 장혼이라는 분이 어린이 교육용으로 지은 ‘계몽편’이다. 1년 만에 떼고 1년은 복습했다. 학창시절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한자  [이규섭 시인 - 19.05.03 09:28:23]

  • 종이 잔치

    종이 잔치 식탁엔 아직도 아내에게 선물한 꽃이 있다. 색종이로 만든 꽃이다.  그 날은 좀 여유가 있었다. 그 날이란 아내의 생일날이다. 여유가 좀 있기는 해도 여전히 머리가 아팠다. 해마다 겪는 일이지만 아내 마음에 쏙 드  [권영상 작가 - 19.05.02 10:48:26]

  • 사랑은 정직한 농사

    사랑은 정직한 농사  얼마 전 <교차로> ‘아름다운 사회’ 란에 ‘오래 가는 인연’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쓴 적이 있습니다. 결혼식 주례를 부탁받은 분이 예비 신랑과 신부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 혹시나 싶어 사진   [한희철 목사 - 19.05.01 11:52:05]

  •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오래전에 읽었던 내용인데, 출처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 내용을 각색해 보았다. 작은 절에 두 형제 스님이 살았다. 형은 학식이 뛰어나고 지혜가 수승했으나 동생은  [정운 스님 - 19.04.30 09:49:45]

  • 꽃은 지고 잎은 돋고

    꽃은 지고 잎은 돋고  떨어진 꽃잎이 바람에 날려 나이 든 등나무에 앉았다. 등나무는 어깨를 펴고 다시 힘을 낸다. 이처럼 세상에는 아주 가벼운 것들이 누군가에게 감당할 수 없는 힘을 줄 때가 있다. 힘의 크기는 사람에 따라  [강판권 목사 - 19.04.29 09:44:27]

  •  바다가 연주하는 음악

    바다가 연주하는 음악  바다가 연주하는 오르간 소리를 듣는다. 알프스 만년설과 아드리아 해의 푸른 바다를 스쳐온 알프호른의 음향처럼 아련하다. 낮고 깊은 울림에 영혼이 맑아진다. 부웅∼붕∼ 수평선 너머서 귀항을 알리는 뱃고동  [이규섭 시인 - 19.04.26 09:01:38]

  • 꿈에 부풀던 내 인생의 한 때

    꿈에 부풀던 내 인생의 한 때  작지만 다락방이 있는 2층집을 짓고 싶다. 뜰마당은 넓고, 사람이 오가는 자리엔 잔디를 깔고, 징검돌을 놓는다. 일직선이 아닌 구불구불한 징검돌 길이 좋겠다. 줄장미를 심어 장미꽃 울타리를 만  [권영상 작가 - 19.04.25 09:37:13]

  • 신뢰에 대한 상

    신뢰에 대한 상 누군가가 무너졌던 삶에서 재기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여간 감동적인 일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다 끝날 줄 알았는데 보란 듯이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은 아름답기도 하고 거룩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여기서 넘  [한희철 목사 - 19.04.24 09:52:15]

  •  만개한 꽃, 그 순간의 절정을 감상하라

    만개한 꽃, 그 순간의 절정을 감상하라  거의 10년이 넘도록 바쁜 생활이었다. 봄에 꽃을 보며 생명의 잉태를 감상할 여유가 없었고, 가을 낙엽을 보면서 낭만에 들지 못했다. 아마 독자님들은 ‘스님이 왜 그렇게 바쁘게 살까?  [정운 스님 - 19.04.23 10:05:29]

  • 솔개

    솔개 성근 그 죽지로는 저 하늘을 날 수 없다  쏟아지는 무수한 별 마디 굵은 바람 앞에  솟구쳐 비상을 꿈꾸는  언제나 허기진 새  이 발톱, 이 부리로 어느 표적 낚아챌까  돌을 쪼고   [김민정 박사 - 19.04.22 09:43:22]

  • 근사하게 나이 들기

    근사하게 나이 들기 은퇴 후 즐겨 보는 TV프로그램은 KBS1TV의 ‘인간극장’과 EBS의 ‘세계테마기행’이다. 인간극장 방영시간이 아침식사 시간과 비슷하고 평범하지 않은 보통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이 가는 다큐다. 세계테마기행은 하루  [이규섭 시인 - 19.04.19 09:39:02]

  • 종(縱)의 삶, 횡(橫)의 삶

    종(縱)의 삶, 횡(橫)의 삶 몇 해 전부터 매년 한여름 8월이 되면 지리산 천왕봉에 오른다. 백무동에서 오르기도 하고 한신계곡이나 청학동, 때로는 대원사 쪽에서 오르기도 한다. 세석이나 장터목에서 1박을 하기도 한다. 내려올 때는   [김재은 작가 - 19.04.18 10:13:07]

  • 오래 가는 인연

    오래 가는 인연 예전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지요. 그만큼 모든 만남을 소중히 여겼던 것이지요. 어떤 만남도 소홀히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고요. 하지만 요즘의 세태를 보면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은 옛말, 지금은 옷깃만 스치는   [한희철 목사 - 19.04.17 09:49:05]

  • 누가 아픈가?

    누가 아픈가?  고려 말기에 나옹혜근 스님과 매우 가까운 사대부 유생이 있었다. 이 사대부가 병이 나자, 나옹스님이 사대부에게 ‘병문안에 부치는 글’이라는 내용의 이런 편지를 보낸다.  “그대의 병이 중하다고 들었다  [정운 스님 - 19.04.16 10:04:11]

  • ebook
    19/10/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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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0/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