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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왕후장상인들 병고를 피해가랴

    어느 왕후장상인들 병고를 피해가랴 며칠 전 병원을 다녀왔다. 작년 겨울, 예상치 못했던 병이 생겨 6개월 만에 재차 검진을 한 것이다. X-레이 촬영하고, 시티 촬영도 하고...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검진을 하다 보니, 수여시간을   [순천광양교차로신문 - 18.07.17 09:40:51]

  • ‘리본 세대’ 촉을 깨우다

    ‘리본 세대’ 촉을 깨우다 ‘3번아 잘 있어라 6번은 간다.’ 세태를 풍자한 오래된 유머다. 며느리가 사용하는 비밀코드에 1번은 손녀, 2번은 며느리, 3번은 아들, 4번은 강아지, 5번은 가정부, 6번이 시아버지다. 며느리에게 시아  [이규섭 시인 - 18.07.13 09:32:27]

  • 속으로 당신을 불러봅니다

    속으로 당신을 불러봅니다 당신, 그동안 당신 없는 밤을 살아왔네요. 이 넓은 세상을 외로이 건넌다는 건 힘들지요. 건너편 참나무 숲 새들도 반응 없는 울음을 울며 밤을 지새우고 있네요.  컴컴한 숲이 내려다보고 있는 밤은 무  [권영상작가 - 18.07.12 09:15:35]

  • 간신히 드린 기도

    간신히 드린 기도 이문재 시인이 쓴 ‘오래된 기도’라는 시가 있습니다. 조용한 마음으로 ‘오래된 기도’를 읽다보면 우리 삶의 많은 순간이 기도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순간들을 기도라 하고 있으니까요.    [한희철 목사 - 18.07.11 09:50:58]

  • 행복에는 행복이 없다

    행복에는 행복이 없다 무슨 말인가? 무더운 날씨에 불쾌지수를 올리는 말장난이라고 비난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한마디에 행복의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으니 어쩌랴.  여러 해 전 부탄에서 몇 개월을 살고 온 지인이   [김재은 대표 - 18.07.10 09:36:39]

  •  꽃의 서사

    꽃의 서사 꽃의 하복부엔 범람의 기억이 있다  전력 질주 끝에 터지는 모세혈관  겹겹이 오므린 시간의, 그 오래고 먼 기억  피를 흘리면서 황급히 피었다가  피를 닦으면서 서둘러 지기도 하는  [김민정박사 - 18.07.09 08:46:09]

  • 미루나무 추억

    미루나무 추억 아침 산길을 오를 때다. 노란 낙엽 한 장이 발 앞에 떨어져 있다. 한 눈에도 알아볼 수 있는 세모꼴 미루나무 잎이다. 미루나무가 여기 서 있었다. 늘 다니던 길에서 조금만 비켜서도 이런 뜻밖의 나무를 만난다. 몇 걸음  [권영상작가 - 18.07.05 09:04:07]

  •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인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인다 말을 가만히 살펴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귀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는 것과 듣는 것에 관한 말만 해도 그렇습니다. 듣는다고 모두가 같은 것을 듣는 것이 아니고, 본다고 같은 것을 보는 것이 아닙니  [한희철 목사 - 18.07.04 09:07:48]

  • 갑질과 감사의 평행선

    갑질과 감사의 평행선  잊을만하면 하면, 매스컴을 통해 나오는 단어가 있다. ‘갑질’이라는 말이다. 물론 이 단어가 근자에 자주 쓰이지만, 인류가 형성된 이래 존재해왔다고 본다. 예전에는 상급이나 고용주의 갑질 행위가 정당함  [정운스님 - 18.07.03 09:40:21]

  • 숲과 평화

    숲과 평화  평화는 모든 인류가 누려야 할 권리다. 그러나 현재 지구상에는 평화를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남북한도 분단 탓에 온전한 평화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누구나 평화가 영원히 유지되길 바라지만 평  [강판권교수 - 18.07.02 09:24:11]

  • 돌고 도는 현금의 선순환

    돌고 도는 현금의 선순환 기억 저편의 기억을 떠올린다. 삼성 창업자 이병철 회장 인터뷰 기사다. 재벌 총수도 지갑을 가지고 다니는지, 지갑에 현금은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여 기자가 물었다. 지갑을 열어 현금을 보여줬다. 큰 액수는 아닌  [이규섭 시인 - 18.06.29 09:20:00]

  •  종교가 다양하면, 인간의 삶도 풍요롭다.

    종교가 다양하면, 인간의 삶도 풍요롭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색깔이 있다. 그렇게 많은 색깔 가운데, ‘무슨 색을 좋아하느냐?’고 묻는다면 독자들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아마도 다양한 색깔의 답변이 나올 것이다. 연세가 지긋한 분은   [정운스님 - 18.06.26 09:30:48]

  • 오늘도 한강은 흐르고

    오늘도 한강은 흐르고  천년 전 기왓장들이/ 다시 살아 눈빛 주고  허물어진 성벽 사이로/ 다람쥐가 넘나든다  아직도/ 긴장감 도네/ 바람마저 숨죽였네  저 건너 풍납토성엔/ 백제군의 아우성 소리&  [김민정박사 - 18.06.25 08:48:47]

  • 세상에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세상에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굳이 ‘회자정리’(會者定離)라는 말을 누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이런 일을 뜻하는 거라고 덧붙이지 않아도 얼마든지 그 말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가 있습니다. 모든 만남 뒤엔 이별이 따라온다는 것 잘   [한희철 목사 - 18.06.20 09:35:27]

  • 나를 기다리고 있는 유토피아는 없다

    나를 기다리고 있는 유토피아는 없다  근자에 모 방송국에서 취업준비생들과 기업체 면접관들의 이야기가 방송을 탔다. 역으로 취업준비생들이 면접관들이 몸담고 있는 회사의 정황을 평가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취업준비생들이 연봉과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 - 18.06.19 09:36:45]

  • ebook
    19/01/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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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1/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