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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가 다 사라진 것은 아니라자나

    모두가 다 사라진 것은 아니라자나 가을 잎들이 우수수 속절없이 떨어진다.  작은 바람 한 점에도 비가 되어 내리니 낙엽비라고 해도 될 듯하다.  봄비, 가을비, 겨울비에 더해 봄에는 꽃비가 가을엔 낙엽비가 있다는 것  [김재은 작가 - 18.11.08 09:18:55]

  • 아이를 인간 로봇으로 키울 건가

    아이를 인간 로봇으로 키울 건가 단순한 게 좋다. 복잡한 건 딱 질색이다. 대화도 빙빙 에둘러 하는 것 보다 직설적인 게 편하다. 세상살이는 단순하지 않기에 피로감이 쌓인다. 생활의 편의를 위해 만든 기기가 진화를 거듭할수록 불편하다  [이규섭 시인 - 18.11.02 08:55:03]

  •  애벌레가 나비가 되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다 히말라야산이 높고 높아 봉우리가 보이지 아니하고, 바닷물은 깊어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흙을 뒤집고 먼지를 털어도 찾을 수 없는데  머리 돌려 부딪히니 바로 자신이로다[回頭撞著自家底].”  [정운스님 - 18.10.23 09:48:43]

  • 반구정 아래

     반구정 아래  이울 대로 이운 가을 다시 찾아 왔습니다  임진강가 갈대들도 제 머리가 무거운지  뻣뻣한 고갤 숙이며 옛 생각에 잠깁니다  너도 옳다, 너도 옳다, 편 가르지 않았으니  [김민정박사 - 18.10.22 09:38:04]

  • 나랏돈을 쌈짓돈처럼

    나랏돈을 쌈짓돈처럼 어린이집의 어린이 학대는 잊힐 만하면 터져 울화통이 터진다. CCTV 설치 의무화 이후 수그러드는가 싶더니 슬그머니 고개를 든다. 최근엔 어린이집 이사장이 일곱 살 아동에게 음란물을 보여줬다니 아동학대 양상도 변하  [이규섭 시인 - 18.10.19 09:05:20]

  •  셀렙 마케팅 허와 실

    셀렙 마케팅 허와 실 ‘웃음 축제’를 둘러싼 해프닝이 축제의 달을 씁쓸하게 한다. 경북 청도를 ‘코미디 1번지’로 만들어 30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인 개그맨 전유성 씨가 청도를 떠났다. 내륙의 오지 청도가 ‘코미디 1번지’로 자리   [이규섭 시인 - 18.10.12 08:37:49]

  • 수세미꽃집 고추밭

    수세미꽃집 고추밭  길 건너편에 수세미꽃집이 있다. 담장을 기는 수세미 덩굴이 그 댁 대문을 송두리째 뒤덮었다. 가끔 그 수세미꽃집 할머니가 수세미꽃 대문을 비긋이 열고 나와 죽은 듯이 고요한 고추밭에게 말한다. “점심요!”  [권영상작가 - 18.10.11 09:48:26]

  • 얄밉다

    얄밉다 단어 하나가 주는 생각의 결이나 느낌은 의외로 민감하기도 하고 다양하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소개로 남자를 만나고 온 여자에게 “어땠어?” 물었을 때, “싫진 않았어.” 하면 ‘싫다’라는 말을 내세운 것과는 달리 뭔가 긍정적인   [순천광양교차로신문 - 18.10.10 09:43:28]

  • 병고를 위대한 업적으로 승화시킨 세종대왕

    병고를 위대한 업적으로 승화시킨 세종대왕  어느 나라마다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대왕이 있기 마련이다. 그 대왕의 업적 가운데는 다른 나라를 침입해 영토를 넓힌 대왕도 있고, 어느 왕은 선정을 베풀어서 후대의 백성들에게 존경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 18.10.08 09:11:09]

  • 소통 절벽, 급식체와 급여체

    소통 절벽, 급식체와 급여체 회색빛 3층 건물의 외형이 독특하다. 모음 ㅏ, ㅡ, ㅣ를 토대로 한글 제자의 원리인 하늘·땅·사람을 형상화했다. 전통 가옥의 처마와 단청의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건물이다. 2014년 10월 9일  [이규섭 시인 - 18.10.05 09:05:43]

  •  헌법 제 10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헌법 제 10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한가위 명절이 지나고 상달 10월을 맞이하여 찬란한 자연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아름다운 자연에 나를 비추니 초라해 보이고 순간 존재의 위축이 느껴지기도 한다.  [순천광양교차로신문 - 18.10.04 09:29:48]

  • 그림자의 삶, 그늘의 마음

    그림자의 삶, 그늘의 마음  얼마 전 산을 사랑하는 지인들과 경주 남산에 다녀온 적이 있다. 가는 도중 서로 소개 인사를 하는 시간, 한 사람이 ‘이맘때쯤 노랗게 익어가는 들판’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고 했다.&#  [김재은 대표 - 18.09.28 08:42:18]

  • 금강초롱꽃을 보러 가야겠다

    금강초롱꽃을 보러 가야겠다  아침에 카톡방에 들어갔다. 간밤 누군가의 카톡이 있었다. 긴급한 일일까 하면서도 그냥 잤다. 아침에 일어나니 지난밤의 카톡이 궁금했다. 대학을 함께 다닌 친구의 사진이다. 구룡령 근처에서 찍었다는  [권영상작가 - 18.09.27 08:53:01]

  • ‘댓 굿 나이트’ 그 희미한 지평선

    ‘댓 굿 나이트’ 그 희미한 지평선 세월이 지날수록 지평선은 희미해진다.  인생 후반부에 들어선 사람이라면 다가오는 죽음의 시각을, 희미해지는 지평선으로 느낄지 모르겠다. 누구든 죽음은 피할 수 없다. 다만 홀연히 세상을 뜨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 18.09.20 09:02:51]

  • 지금 머물고 있는 이 자리가 삶의 완성이고, 행복의 목적지다

    지금 머물고 있는 이 자리가 삶의 완성이고, 행복의 목적지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서 생각하세요.  내가 지금 눈을 뜨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인가를.  내가 지금 살아 있고 소중한 인생을 누리고 있으니  [정운스님 - 18.09.18 09:27:30]

  • ebook
    19/09/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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